
한국교통대 u-edu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 충북인평원 유태종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글로벌 인재 양성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양측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기획 운영에 상호 협력 △K-유학생의 정주 여건 개선 등 안전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연구활동 긴밀 협력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 이주여성-거주 외국인 등의 각종 역량강화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유태종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정착을 지원함과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북 지역의 글로벌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도내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인평원은 중-고-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 운영을 운영 중이며, 도내 18개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 글로벌 인재 양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