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성 함양과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 습득의 기회 될 것”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청주YMCA가 함께하는 ‘2025년 충북 청소년 해외봉사단’이 8월 11일~16일 4박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테를지(Terelj) 공원과 가초르트(Gachuurt) 지역에서의 환경정화 활동, 그리고 고아원 방문을 통한 문화·체육 교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K-POP 공연, 전통놀이, 풍선아트, 체육활동 등을 선보이며 현지 아동-청소년과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출국 전까지 매주 주말 워크숍을 통해 봉사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현지 문화 이해 및 팀워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봉사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참가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국제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교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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