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열린학교 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 조보영)는 15일 초복을 맞아 8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햄버거와 수박을 준비해 함께 했다.

수험생들은 8월 8일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삼복더위와 싸워가며 공부 중이며, 학습자들은 나이도 잊은 채 한글, 영어, 감자꽃중창단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정진숙 교장은 “수험생과 평생교육을 위해 운영자문위원회에서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 줘 감사하다”며 “합격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보영 위원장은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해 알차게 준비하셔서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한 분도 빠짐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의 이념으로 설립돼, 충북 도민의 당당한 자존감 회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왔다. 한글, 영어, 검정고시, 학력인정, 컴퓨터, 감자꽃 중창단 등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자를 아우르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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