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고령층 학습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생2막 청년학교’에는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새벽길 슬로우조깅 △시니어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 △시민정원사 역량강화과정 등 4개 과정이 개설됐다.
현재 1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별로 10회~16회차로 구성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우리집 건강 간식 만들기’ 과정은 학습 결과물을 지역 장애인 기관에 기부하는 등 단순히 취미에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물을 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은퇴 이후에도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령층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