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13일 대가야문화누리 2층 자활교육장에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각 읍면 지부장 및 평생학습마을 대상 8개소 마을리더(이장), 마을별 주민, 읍·면 담당자 등 30명이 모인 가운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는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마을 배움공동체 구축을 위해 주민들이 기획 운영 소통하는 마을 형태의 평생학습문화다.

워크숍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취지와 방향 및 사례로 알아보는 평생학습마을, 보조금 사업계획서 작성, 전반적인 사업집행 절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홍철 평생학습마을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사업 취지와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리더들이 각자의 마을에 적합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마을의 모습이 어떤 것일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배움과 나눔 실천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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