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리더십 고취 도서관활동가 ‘도슨트 양성 과정’ 진행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장향숙) 주관으로 시민리더십을 고취시키는 도서관 활동가 ‘도슨트(docent) 양성 과정’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이사장 곽삼근)의 ‘2024년 KCEF Scholarship 좋은이웃 장학기관 선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활동가 ‘도슨트 양성 과정’은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방정환 테마존 설치 및 미디어체험존 운영, 방정환 관련 자료 아카이빙 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5월 22일부터 도서관과 시민리더십, 근대사 인물과 구리시, 소파 방정환의 생애, 도슨트란 무엇인가, 도슨트 역할 이해 등 구리시민 20명의 7주차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수료 후 도서관 예절 및 소파 방정환 생애 등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해설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7월 설립된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구리지역 민간 비영리단체이며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이다.

1994년 개관한 교문도서관은 구리시 최초 공공도서관으로 30여년 지역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며 노후화된 시설 등 문제가 제기되었다. 2022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ICT 시트템 구축과 개방형 자료실 개편 등 변화와 함께 방정환 특화사업이 추가되며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재탄생 됐다.

백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