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SG심사원협회(이사장 김영국)가 5월 30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 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은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고 국제표준을 향상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미국 대통령 황금봉사상 시상식과 9대 관계기관과의 협약식, ESG 공동선언식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김영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와 사회적 문제가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우리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며 “국제ESG심사원협회는 경제-환경-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문적 연구 개발과 실천을 기반으로 국제ESG심사 전문위원 양성 강화 및 결속과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탄소배출평가 △공급망 실사 △ESG경영 컨설팅 △ISO(국제표준화기구) ESG 심사원 배출 등 ESG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개발과 실천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출범식은 1-2-3-4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본 협회 국제회장인 한미동맹협의회 로버트조 미국 총재 축사에 이어 이명수 자문위원장(제21대 국회의원)과 협회 법인이사 김창규 전 오만대사 축사가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세션인 2부에서는 미국 대통령 황금봉사상(Presidential Gold Service Award of the United States)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임스송 미국 미드웨스트대 총장과 김창규 전 오만대사, 김영국 국제ESG심사원협회 이사장, 최운실 글로벌ESG연구원 원장, 차명호 미래글로벌공동체재단 공동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금봉사상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사회와 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5명의 수상자는 각자 분야에서 한미동맹과 교류를 통해 크게 헌신하고 봉사하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3부에서는 협회 자문위원단 및 운영위원, ESG 제4기 전문교수단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명수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이창기 자문위원, 김제근 운영위원장, 이승환 공동운영위원장, 정구영 사무총장, 김영옥 서원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