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성인들이 문자해득 능력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와 문화 생활에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성인문해교육 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문해교육의 이해 ▲문해학습자의 특성 ▲문해교수 설계 및 교수학습과정의 이해 ▲수준별 학습 지도 방법 ▲비대면 문해수업의 개발과 활용 ▲어문 규정의 이해 등이다.
수료생에게는 문해교육 전문강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이 구민의 생활문해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대사회에 적합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