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시민사회 조성 소통공감…다양한 가치 존중과 넓은 시야의 열린 시민 교육

지난 6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문성 UP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하며 25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또한, 7월 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소통공감 UP 리터러시 교실’을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82회 운영하며 시민들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참여 학습자들은 “새로운 시대 흐름을 살피고 새롭게 접하는 교육 방법이 매우 유익했다”며 “시간을 늘려 전문성 함양에 더 도움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통공감 UP 리터러시 교실’은 1,906명의 학생과 2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울시 관내 14곳의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디지털 시민 핵심 역량에 대한 퀴즈를 풀고, 인터넷 용어와 줄임말의 대체 단어를 찾는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익히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실천을 다짐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마장중학교 3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좋은 말, 바른 말을 사용하도록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사업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문화, 세대, 성별에 따른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열린 시민사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설미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