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웨인 다이어는 가장 뛰어난 자기 계발 전문가로 평가받는 심리학자다. 사회와 조직 속에서의 ‘개인’을 중시하는 의식혁명을 제창하여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즐거운 접근법을 소개하며 스스로를 삼는 것, 그리고 삶에 대한 의욕과 지금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고 싶다는 바람에 바탕을 둔 접근법이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10가지로 요약하여 보여준다.
▲먼저 나를 사랑한다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에 의해 검증될 수 없다. 내가 소중한 이유는 내가 그렇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의 가치를 구하려 든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가치가 될 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난다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이 고개를 가로저어도 의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통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다. 그런 바람직한 행동에는 ‘이기적이다’, ‘무심하다’, ‘제멋대로다’ 등의 꼬리표가 붙는다. 우리를 종속적으로 메어두기 위해서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과거의 삶에서 얻은 자신에 대한 평가들을 늘어놓으면서 과거 속에서만 어슬렁 대는 사람은 유령이나 다름없다. ‘오늘의 나’이지 ‘어제의 나’가 아니다.
▲자책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자책감은 과거의 일 때문에 현재 무기력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자책감은 타고난 행동이 아니다. 희생자가 약탈자에게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내보이는 경우에만 사용될 수 있는 후천적 감정이다. 걱정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 또는 미래에 일어날 일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옭아매는 것이다.
▲새로운 경험을 즐긴다
즐거운 인생은 계획으로 얻어지지 않는다. ‘계획된 즉흥성’ 같은 것은 없다. 이 세상에 사는 한, 이 세상의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결코 안전할 수 없다. 나만을 믿고 새로움에 도전을 ‘최선을 다한다’가 아니라 ‘그냥 하라’이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필요는 없다. 일단 길에 들어섰다면.
▲모든 선택의 기준은 나다
모든 경우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규칙이나 법, 전통은 없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영웅은 자기 자신이다. 관습을 더나 즉흥적으로 사고하라 그 순간 시, 위트, 희망, 미덕, 교훈적 일화 등 온갖 것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와 인간을 도와준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대신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짜보라.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와는 상관없이.
▲미루지 않고 행동한다
뒤로 미루는 행위는 ‘오늘을 회피하는 기술’이다. 세상이 변하기를 바란다면 세상에 대해 불평하지 말라. 무언가를 하라. 몽상에 빠지거나 요행을 바라거나 비판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돼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동물의 왕국 어디에서든 어미 노릇이란 새끼들이 자립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가르친 뒤 새끼 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어머니는 기대야 할 존재가 아니라 기대는 것을 불필요하게 만들어주는 존재다. 둥지는 자녀가 자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그러나 둥지를 떠나는 것은 훨씬 멋있는 일이며 떠나는 이의 눈에도,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이의 눈에도 아름답게 비칠 수 있다.
▲내 안의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잊어라. 스스로 선택을 내려라. 그리고 그 선택이 화가 아니게 하라.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세상이 어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없다. 청결이나 정돈에 대한 결벽증도 없다. 그들은 쓸모 있는 방식으로 살아가며 모든 일이 자신이 원하는 방색대로 되지 않더라고 그게 뭐 대수냐고 생각한다.
그들은 창의적이다.
김효선 KCEF 홍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