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호 교차 방문…청소년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교류 활성화 기여

이번 교류에는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 중학생 62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6박 7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보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법주사 탐방과 친교활동이 진행됐다. 청주에서는 청남대와 청주고인쇄박물관 등 역사-문화 체험과 성안길 탐방이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경복궁 한복 체험, 망우역사문화공원 탐방, 롯데월드 체험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는 충청북도와 야마나시현이 매년 상호 교차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충청북도 중학생 32명이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문화-친교 활동을 펼쳤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양 지역 청소년 네트워크 강화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