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충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7일 충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 고등학교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으로 연수 국가를 확대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별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각 학교는 학교별 현장 답사와 학생 사전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연수 후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청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