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인 디지털 학습 주간(Digital Learning Week)은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 교육 간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교육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디지털 학습 주간은 ‘유엔 정부 간 및 다자간 디지털 협력 기구 및 포럼’ 중 하나로, 유엔 기구나 정부, 비정부기구 및 민간 부문에 속하는 다양한 기관의 디지털 교육 리더나 정책 입안자, 연구원 및 실무자 등이 함께 한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는 9월 2일~6일 4일간 진행되는 대면 행사는 역동적이고 활발한 토론과 대화에 참여하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의미있는 공동 창작과 협력 노력을 함양하고 ‘다같이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년 디지털 학습 주간의 주제는 디지털 혁신과 녹색 교육 간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면서 교육에서의 AI 활용에 중점을 둔다.

유명 지도자들의 공개 강연과 유네스코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유네스코에서 교육에 ICT를 활용해 디지털 학습과 녹색 교육의 융합을 추구하는 혁신적 프로젝트에 수여되며, 주요 시책인 공공 디지털 학습 관문(Gateways to Public Digital Learning)과 교육 기술에 관한 2023년 글로벌 교육 현황점검 보고서, 청소년용 출시도 이루어진다.

조미경 글로벌 수석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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