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평생학습 회원도시 199개 자치단체,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은 그간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성을 갖춘 정책 및 활동을 평가하는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 부문에서 음성군과 진천군이 ‘평생학습도시의 상생과 협력,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의 운영 사례를 공동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과 진천군 일원에 공동으로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된 후 생활권은 같지만, 행정구역이 달라 발생하는 주민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관 운영 사례를 높게 평가했다.
이 밖에 사진 공모전에서 이명옥 씨, 영상 공모전에서 황지연 씨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우수상장 및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금빛평생학습관(2021년)과 설성평생학습관(2022년)에 이어 공유평생학습관(2024년) 개관을 계기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3곳의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는 교육 강군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