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충북인평원)은 21일 문화제조창 내 한국공예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충북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하계방학동안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도내 5개 대학교 100명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교를 선정했으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서원대학교·청주대학교·충북대학교·충북보건과학대학교 5개 대학에서 10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 10개국을 방문해 약 8주간의 해외연수를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충북 도정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했으며, 충북의 선진 영농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창업, 오송 K-뷰티 제품의 해외 진출 및 로컬 브랜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현지에서 경험하는 모든 순간을 배움 삼아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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