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청소년 글로벌 연수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AI 주제 특강과 사전교육 및 팀 구성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허성범 KAIST 과학크리에이터의 ‘AI 시대에서 진로 찾기 및 기회를 잡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팀별 미션을 구체적으로 부여하고 학생들의 희망과 특기에 맞춰 개인별 역할을 배분했다.

올해 청소년 글로벌 연수에는 도내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36명 등 5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중학생 연수단은 유럽의 선진 사례 견학과 역사, 과학,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값진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등학생 연수단은 미국 서부지역 탐방을 통해 선진국의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과학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AI 일상화 등 시대적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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